월드패션 | 2016-04-01 |
켄달 & 카일리 제너 자매, 벌써 또 다른 컬렉션 공개
지난 2월의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자신들의 켄달 + 카일리 컬렉션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켄달 & 카일리 제너 자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니만 마커스를 위해 독점으로 하이-엔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젊은 제너 자매에 관련된 뉴스의 일정한 흐름을 감안할 때, 이번 컬렉션은 자신들이 이름을 빌려준 모든 프로젝트를 기억하게 하려는 일종의 과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배우가 아닌 사람들의 실생활을 담은 TV 오락 프로그램인 '리얼리티 TV'외에, 그동안 립 키트, 푸마와의 딜, 캘빈 클라인 광고, 모바일 게임, 탑샵과 팩션(Pacsun)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스토리에 더 적절한 지난 2월에 런칭한 자매의 이름을 건 컨템포러리 라인은 곧바로 니만 마커스, 노드스트롬과 삭스 피프스 에비뉴와 같은 리테일러들에 의해 픽업되었다.
지난 3월 31일(현지 시간) 목요일, 니만 마커스는 자매의 "가장 좋아하는 빈티지 피스와 그들의 요즘 옷장"에서 영감을 받은 켄달 제너+카일리(Kendall + Kylie #OnlyatNM) 나인 피스 컬렉션을 독점으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카일리 제너는 보도 자료를 통해 "우리가 봄 시즌을 위한 레디-투-웨어 라인 작업을 시작했을때, 우리는 니만 마커스 고객들을 위한 독점 룩들을 선보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원단과 실루엣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그것은 제너 자매에게 원단(이탈리아 가죽, 터키 자카드, 중국 고급 실크)과 컬러를 선택하고 시제품과 스케치를 검토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온-브랜드 아이템도 포함되었다. 화이트 집-프론트 가죽 재킷(995달러), 블랙 타미 힐피거 풍 카워시 스커트(395달러), 킴 카다시안의 웨이스트-타이 실크 미디 스커트(375달러) 등이 대표적이다. 이해 관계들을 위해 컬렉션은 니만 마커스 온라인으로 일반 판매에 앞선 특별 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7일부터 42개 매장을 통해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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