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4-01 |
올슨 자매의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머스큘린 룩으로 재탄생
'더 로우'의 쌍둥이 디자이너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슨 자매는 세컨드 브랜드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를 매력적인 머스큘린 룩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2016 Pre-fall과 가을/겨울 컬렉션은 지난해 라이센스가 해제된 이후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첫 작업이다.
애슐리와 메리-케이트 올슨 자매의 세컨드 브랜드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Elizabeth and James)'는 공식적으로 새로운 장을 열기 시작했다. 올슨 자매는 2007년 런칭한 세컨드 브랜드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를 자야 어패럴 그룹과의 8년간에 걸친 라이센스가 끝난 지난해 8월 인수해 '더 로우' 뉴욕 본사에서 디자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올슨 자매는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를 다시 인수 한
과거의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는 어느 정도 기본에 가까운 꼭 맞는 드레스와 여성스러운 세퍼레이트에 의존했으나 새로운 컬렉션은 그들의 시그너처인 힘들이지 않은 럭셔리 미학으로 가득했다. 와이드-레그 크레페 트라우저와 플리츠 새틴 스커트, 그리고 다양한 맥시 스커트가 대표적이었다. 더 로우의 팬들은 골이 지게 짠 몸에 꼭 맞는 드레스부터 오버사이즈 터틀넥에 이르기까지 니트웨어의 폭 넓은 범주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의 라이프스타일은 2013년 출시된 이후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주얼리, 향수, 선글라스, 핸드백과 함께 의류를 뛰어 넘어 확장되고 있다. 자매 디자이너는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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