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3-30 |
알렉사 청과 린드라 메딘, 변화하는 블로거의 역할를 논하다
알렉사 청의 두번 째 '패션의 미래(Future of Fashion)'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세계적인 패션 블로거이자 '맨 리팰러(The Man Repeller)'의 대표 린드라 메딘이 패션계에서 변화하는 블로거의 역할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보그> 영국판을 통해 소개된 알렉사 청의 뉴욕 중심의 '패션의 미래' 시리즈 4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후, 그녀는 독자들과의 작별을 고했다. 시청자들에게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패션계 내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32세의 '잇'걸 알렉사 청은 <보그> 영국판 본사에서의 전화 응답부터 '놈코어'의 기원을 추적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다. 지난 3월 29일(현지 시간)에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알렉사 청은 세계적인 패션 블로거 린드라 메딘의 도움을 받아 멋진 야생의 블로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6세의 나이에 패션을 시작한 알렉사 청은 "처음 겉으로 드러난 대규모 커뮤니티의 즉각적인 영향력 때문에 블로깅 커뮤니티에 대해 큰 위협을 느꼈다"고 말하는 것으로 비디오는 시작했다. 린드라 메딘은 6년전 얼리 어답터로 자신의 블로그 첫 버전을 선보인 이후 현재는 에디토리얼 웹사이트로 각광받고 있다.
린드라 메딘은 자신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소셜 미디어를 신뢰하고 있다. 그녀는 "나는 트위터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파이너러29, 패셔니스타, 뉴욕 데일리 뉴스 일부 에디터들은 나를 따라한다고 생각한다. 기사에 대한 링크를 게재하기 시작했을때, 그들은 자신의 출판물에 그 기사에 대해 썼다"고 말했다.
2016년, 린드라 메딘은 광고부터 콜라보에 이르기까지 훨씬 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변화시키는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해왔다. 그녀는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 때 주위에 있었던 블로그들은 더이상 바탕화면에 존재하지 않으며 인스타그램은 미디어의 새로운 형태가 되었다."고 하며 블로그에서 SNS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는소셜 미디어의 변화를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