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3-30 |
[패션엔 포토] 럭키슈에뜨 컬렉션 찾은 스타들의 컬러풀 레트로 룩
런웨이를 방불케 한 럭키슈에뜨 2016 F/W 컬렉션 포토월 현장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29일 서울 미아동 빅토리아 호텔 돈텔마마에서 2016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답게 이번 컬렉션에는 유아인, 엄정화, 정려원, 채정안, 이혜영, 이연희, 씨스타 보라, 에이핑크 손나은, 포미닛 허가윤, 이동휘, 기은세 등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컬러풀한 레트로 스타일링으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유아인은 그레이 톤의 후드 티셔츠와 롤업 청바지, 길게 늘어뜨린 벨트로 90년대 빈티지 캐주얼을 재현했다. 이연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핫 핑크 슬립원피스를 레이어링 하고 스트랩 샌들을 신어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
채정안은 레이스업 디테일의 핑크 블라우스와 빨간 레더 팬츠, 패턴 앵클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록 시크 스타일을 연출했으며, 엄정화는 패턴 슬립 드레스에 패치워크 디테일의 항공점퍼를 걸쳐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정려원은 블랙 가죽 라이더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옐로우 스웨터로 포인트를 줘 산뜻한 스프링 룩을 연출했으며, 이동휘는 가죽 라이더 재킷과 와이드 팬츠에 후드 티셔츠와 틴트 선글라스 볼캡을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걸 그룹들의 패션센스도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 보라는 글리터 니트와 플라워 프린트 슬립 원피스를 레이어링해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으며, 에이핑크 손나은은 블랙 항공점퍼와 시스루 원피스를 레이어링해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룩을 선보였다. 포미닛 허가윤은 와이드 커프스 블라우스와 데님 오버롤스, 미니 백을 매치해 걸리시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한편 「럭키슈에뜨」는 2016 F/W ‘Lucky Arc En Chouette’를 테마로, 영국의 빅토리안 감성과 미국의 그런지 스타일을 조합한 빅토리아 그런지 룩을 위트있게 제안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