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3-25 |
올 봄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줄 '청바지' 스타일은?
캐릭터와 패턴 트렌드 따라 페인팅진과 청재킷 강세 전망
코트에서 재킷으로, 니트에서 티셔츠로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겼다. 계절에 따라 옷차림에도 변화가 생기지만, 1년 내내 멋스러운 데일리 룩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 있다. 그것은 바로 ‘데님’이다.
누구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청바지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 동안 베이직한 아이템과 무채색 계열의 색상들로 완성하는 놈코어 패션이 유행했다면, 올 봄엔 캐릭터와 자수 장식 등의 패턴이 가미된 패션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인팅 진’의 경우 페인트가 묻은 듯한 워싱에 구제 포인트가 더해져 전체적인 룩에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워싱이 가미되어 더욱 날씬해 보일 뿐만 아니라 워싱 패턴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페인팅 진을 스타일링 할 때는 회색이나 베이지 등 차분한 컬러의 맨투맨에 청바지와 톤온톤 컬러의 청재킷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청청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때, 청바지 밑단을 살짝 접어 롤업(roll-up) 스타일로 발목을 드러낸다면 더욱 멋스러워 보일 수 있다.
청재킷이 조금 무겁고 답답할 경우에는 가벼운 연청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셔츠를 매치해 디테일한 포인트를 살려 여성미를 강조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위아래 모두 매치한 데님이 다소 과해 보인다면 모노톤 컬러의 슬립온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을 주는 것도 좋다.
< 사진 출처 : 잠뱅이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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