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3-25 |
아이디룩, 'A.P.C' 전개... 수입 컨템포러리 명가 우뚝
마쥬, 산드로, 끌로디피에로, 베르니스 등 성공 전개 이어 올 하반기 A.P.C 추가 도입
아이디룩(조승곤 대표)이 올 하반기부터 프랑스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A.P.C (아페쎄)를 수입 전개한다. 남성, 여성라인을 모두 갖춘 A.P.C는 깔끔한 스타일과 하이 퀄리티 제품으로 이미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지닌 브랜드이다.
A.P.C의 국내 사업권을 확보한 아이디룩은 마쥬, 산드로 등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A.P.C의 국내 사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A.P.C는 럭셔리 클랙식의 브랜드 가치와 웨어러블하면서 고급스러운 강점을 갖고 있으며 아이디룩은 올 하반기부터 데님, 액세서리 등으로 아이템 카테고리를 확장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A.P.C의 첫 매장은 갤러리아 명품관으로 낙점되었으며 점차적으로 추가 매장을 오픈해 나갈 방침이다.
A.P.C는 Atelier de Production et de Creation의 불어의 약자로 ‘생산과 창작을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 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철학을 강조하고 있으며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어포더블 럭셔리 (Affordable Luxury )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 탄탄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현지 50여개 매장 외에 유럽 150개, 미국 150개, 아시아의 7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A.P.C는 실루엣에 중점은 둔 ‘미니멀시크’와 로고를 내세우지 않는 독특한 희소성을 추구하며 전세계적으로 패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패션과 문화, 예술의 교차점을 지향하며 나이키, 깐느 영화제, 호주 유명 뷰티브랜드 AESOP 은 물론 미국 힙합뮤지션 칸예 웨스트 등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새로운 차원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선보여왔다.
A.P.C는 특히 데님이 강점이다. 네 가지의 독특한 워싱법으로 셀비지(Selvedge)데님을 생산하며, 생지데님의 견고함, 착용자 고유의 바디라인,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주름과 워싱효과가 강점이다. 특히 유니섹스 라인으로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입을 수 있다.
한편 아이디룩은 국내 여성복 기비(givy), 키이스(KEITH), 레니본(RENEEVON) 등을 운영하는 여성복 전문기업으로 마쥬(maje), 산드로(sandro),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산드로옴므 (Sandro Homme),베르니스(Berenice) 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핀란드 패션&리빙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 프랑스 친환경 스니커즈 브랜드 파토갸스(pataugas), 이태리 소가죽 잡화브랜드 일 비종떼(Il Bisonte) 등을 전개하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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