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3-24 |
켄달 제너, 첫 <보그> 미국판 표지 모델로 등장
대표적인 인스타 걸로 꼽히는 모델 켄달 제너가 <보그> 미국판 표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는 그녀를 추종하는 구독자만을 위한 것으로, 어쩌면 더 나은 결과가 될 수 있을까?
켄달 제너가 자신의 첫 <보그> 표지를 촬영했다는 지난 2월의 루머는 사실로 드러났다. 패션 바이블 <보그>는 젊은 영향력있는 모델 켄달 제너가 리한나가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4월호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는, 뉴욕과 로스엔젤리스의 구독자만을 위해 이번 주에 출하될 스페셜 에디션의 사실상 표지 모델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52페이지의 부록에는 토리 버치를 따라 디자이너로 데뷔한 뉴욕패션위크 이후 달라진 그녀의 새로운 프로필과 마크 제이콥스의 백스테이지에서 예비 훈련을 받은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커버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의 알고 싶은 주제는 여전히 모델의 인상적인 소셜 미디어 팔로잉이다. 4월호에는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하고 타비타 시몬스가 스타일을 맡은, 프로엔자 스콜러 의상을 입은 제너의 표지를 포함한 이미지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4월호 부록의 유일한 광고주는 세포라에서 이번 달에 런칭하는, 새로운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메이크업 컬렉션 에스티 로더의'에스티 에딧(Estee Edit)이다. 캔달 제너는 뷰티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보그>의 대표는 4월호가 유명 상표 내용이 아니라고 말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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