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3-22 |
칼리 클로스, 자신의 LVMH 프라이즈 심사 동영상 공개
LVMH 그룹의 41명의 심사 위원 중 한 사람으로 선택된, 모델 칼리 클로스는 세계 패션계의 유망주들을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자신의 디지털 플랫폼 '클로시(Klossy)'을 사용했다.
탑 모델 칼리 클로스는 2016 가을/겨울 시즌 동안 런웨이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축소되었지만, 올 시즌 패션 먼스에서는 색다른 활약을 선보였다. 실제로 23세의 모델은 자신의 경력에 존경받은 만한 새로운 포지션을 추가했다. 바로 2016 LVMH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자를 선택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41명의 세계적인 패션 전문자 패널에 합류했기 때문이다.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동안, 칼리 클로스는 브랜든 맥스웰, 모토 구오, 베야스 크루제우스키, 알릭스의 매튜 윌리암스 등과 같은 젊은 유망주를 사이를 돌아 다니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클로시' 동영상에 그 현장을 담아 공개했다. 그녀는 디자이너들이 전시한 옷들을 입어보는 것 뿐 만 아니라 또한 자신의 팬들(현재 42만 5천명의 가입자)에게 그들의 배경과 영감 그리고 다양한 패션 스페이스에서 구별되는 자신만의 특징이 무엇인지 등을 질문해 디자이너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검증받은 동영상에 대한 비상한 솜씨를 가진, 칼리 클로스의 LVMH 프라이즈 심사 모습를 담은 기록은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LVMH 프라이즈를 잘 알지 못하는 그녀의 팬들에게는 훌륭한 설명자 역할을 했다. 위 동영상에서 젊은 유망주들을 확인한 다음 오는 6월 16일 파리 루이비통재단에서 최종 우승자가 발표될 때 그녀의 유튜브 채널 크롤시를 다시 확인하시길.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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