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16-03-18 |
[스타일n] 롱가디건 매력에 빠진 스타들! 대세남들의 롱가디건 활용법
포근하고 댄디한 매력의 롱 가디건, 간절기 아우터로 인기
절기 상 봄이 시작됐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이 느껴지는 간절기, 롱
가디건을 활용한 남성 스타일링이 뜨고 있다.
울이나 코튼 소재로 제작된 롱 가디건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어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입기 제격이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남자 스타들의 공항패션과 일상패션만 봐도 롱 가디건을 활용한 스타일링이 쉽게 관찰됐다. 코트를 입기엔 부담스럽고 봄 아우터를 입기엔 썰렁한 요즘, 스타들의
롱 가디건 패션을 통해 간절기 아우터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김준수-강하늘-주원-황치열, 롱 가디건을 입은 스타들
요즘 뜨는 남자 스타의 공항패션과 일상패션에서 발견된 공통점은 바로 롱 가디건 패션이다. 스타들은 시사회장과 공항 등 자신의 감각을 과시할 수 있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롱 가디건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태국 팬 미팅을 위해 출국한 주원은 그레이 롱 가디건과 블랙 이너웨어,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김준수와 황치열도 롱 가디건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영화 ‘좋아해줘’ 특별
무대인사에서 만난 강하늘은 롱 가디건을 활용한 블랙 &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캡 모자를 뒤로 눌러써 개구쟁이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강하늘, 블랙 롱 가디건은 애드호크 (출처: 뉴스엔)
↑사진=주원, 그레이 롱 가디건은 애드호크 (출처: 팬페이지)
↑사진=김준수, 베이지 롱 가디건은 애드호크 (출처: 팬페이지)
↑사진=황치열, 그레이 롱 가디건은 애드호크 (출처: 팬페이지)
▶ 부드럽고 댄디한 남자의 필수템 롱 가디건, 어떻게 입을까?
↑사진=애드호크, 티아이포맨, 자라
부드럽고 댄디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롱 가디건, 어떻게
입어야 할까?
롱 가디건은 몸을 따라 흐르는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소재감으로 부드럽고 자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잘 못 입으면 ‘어쩐지 남성답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럴
땐 컬러와 소재의 매치에 주목해보자.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보다는 화이트, 블랙, 뉴트럴 계열의 컬러를 매치하면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애드호크」 화보 속 이수혁처럼 화이트 셔츠, 블랙 슬랙스와 함께
매치하면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 「티아이포맨」 화보의 정경호처럼 스웨트셔츠와
조거 팬츠와 함께 입으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라운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개성을 강조하고 싶다면 포인트 아이템을 추가해 패션지수를 높여보자. 공항패션
속 김준수처럼 플로피 햇을 매치해 보헤미안 무드를 강조해 볼 것. 롱 가디건의 루즈한 핏을 살려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황치열처럼 티셔츠, 데님
재킷 등과 함께 레이어링해 스타일링 감각을 발휘해보자.
패션엔 김은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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