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3-15 |
뉴욕시와 CFDA,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료 인턴십 실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빌 더 블라시오 뉴욕 시장, 그리고 뉴욕시경제개발공사에 의해 진행되는 지원 사업 'NYC 패션 포워드(NYC Fashion Forward)'는 올여름 고등학생과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유료 인턴십 제도를 처음 실시한다.
지난 3월 14일(현지 시간) 월요일 아침, 빌 더 블라시오 뉴욕 시장의 수석 고문 가브리엘 피알코프(Gabrielle Fialkoff)가 NYC 패션 포워드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선진 뉴욕시를 위한 시장 기금(Mayor's Fund to Advance New York City),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의 후원을 받는 공공-민간 파트터십인 'NYC 패션 포워드'는 패션업계에서 일하기를 열망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상당한 양의 유료 인턴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비르엘 피알코프 수석 고문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의 젊은 청년들에게 가치있는 인텁십 기회를 연결해 주는 것은 단지 경력을 쌓는 도약대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NYC 패션 포워드는 다양성과 성실한 직원에 대한 패션업계의 늘어나는 요구를 만족시켜줄 자체 개발한 인재 풀을 조성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우리의 젊은 청년들, 우리의 기업들 그리고 우리 뉴욕시가 21세기 경제에서 경쟁하기 위해 함께 잘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스티븐 콜브 CFDA 회장 겸 CEO는 "대부분의 패션 경력은 업계에 대한 가치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인턴십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우선권은 선발된 고등학생과 대학생 100명에게 패션과 주얼리 디자인, 홍보, 제조 등 광범위한 전문적인 분야에 걸쳐 뉴욕시 전역의 많은 패션 기업(지금까지 22개 업체 참가)에서 제공되는 유료 인턴십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4월 15일까지 지도자 프로그램에 대한 NYC 사다리(NYC Ladders)를 통해 현재 이용할 수 있으며, 후보자들은 "철저한 지원서와 선택 과정"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NYC 패션 포워드 계획에 선택받은 사람들은 사전취업 교육 30시간을 받게 되며, 인턴십은 공식적으로 7월에 시작된다. 학생들은 6주 동안 주당 약 25시간을 일할 예정이다.
뉴욕시경제게발공사는 프로그램 일자리(주로 중소 기업을 위한)의 60개를 지금을 지원할 책임이 있으며, 반면 뉴욕 시장 기금과 CFDA는 40개 인턴십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 대기업과 공조할 예정이다. NYC 패션 포워드는 아직 패션 기업의 참여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올 여름 유료 인턴십 제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CFDA나 혹은 청년 고용을 위한 NYC 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료 인턴십 프로그램에 서명한 패션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3.1 Phillip Lim
•Alice + Olivia
•CFDA
•Coach
•David Wolfson & Associates, Inc.
•Design Incubator Inc.
•Designers & Agents
•Diane von Furstenberg
•J.Crew
•Haskell Jewels
•K/ller Collection
•Kate Spade & Company
•Krupp Group
•Lulu Frost
•Maison De Mode
•Melissa Joy Manning
•New York Embroidery Studio
•Nicholas K
•Opening Ceremony
•Rachel Comey
•Timo Weiland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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