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3-14 |
이랜드 SPA 아웃도어 루켄, 백화점 공략한다
기존 아울렛 출점에서 탈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ㆍ인천점 동시 오픈
이랜드의 아웃도어 SPA 브랜드 「루켄」이 3월 15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인천점을 동시 오픈한다.
「루켄」의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아울렛 출점 방식에서 벗어나 신제품으로 승부하는 백화점에서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정면 대결에 나선 것.
이에 대해 「루켄」 관계자는 “「루켄」은 ‘최고의 제품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는 이랜드의 철학을 담은 브랜드”라며 “기능성은 유지하면서 가격 거품을 빼 고가의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루켄」은 소재를 구입한 지역에서 바로 제품을 생산하는 '원산지 직가공 방식'을 도입해 제품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추고, 베트남 탕콤, 롱안 등 이랜드 자체 생산공장과 중국, 미얀마의 해외 공장을 통해 품질 수준을 균일화했다.
한편 「루켄」에서는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념해 상품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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