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3-11 |
[패션엔 포토] 레드카펫 빛낸 스타들의 개막식 파티 패션은?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이병헌, 설현 등 스타들 총출동
제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사회를 맡은 배우 이윤지를 비롯, 이병헌, 지진희, 여진구, 한혜리, AOA 설현, 소유진, 권율, 김주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현은 등쪽이 과감하게 노출된 칵테일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설현이 착용한 칵테일 드레스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끌로디피에로(Claudie pierlot)'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혜리는 볼륨감 있는 블루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턱시도 팬츠를 매치해 특유의 청량하고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병헌은 블랙 수트에 체크 셔츠와 타이를 조합해 젠틀맨의 정석을 보여줬으며, 권율은 블루종과 슬랙스로 도회적이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번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마리끌레르가 선정한 31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관심을 모은 코언 형제의 ‘헤일, 시저!’가, 폐막작은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크로닉’이 선정됐으며,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브루클린’, ‘뷰티풀 프래니’, ‘문워커스’ 등의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되어 있다.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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