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3-03 |
영캐주얼 숲, 감성 로맨틱 ‘유니크8’으로 더 젊어진다
스포티 & 스트리트 감성 뉴 로맨틱 라인...멀티 페미닌 컨셉숍으로 도약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의 여성복 「숲」이 프리미엄 라인 ‘유니크8(Unique 8 by SOUP)’을 런칭하고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유니크8’는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의 뉴 로맨틱 라인으로, 지난 2월 26일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첫 선을 보였다. 「숲」의 로맨틱 & 페미닌 아이덴티티를 재해석해 스포티하면서도 스트리트적인 로맨틱 캐주얼을 제안한다.
‘유니크8’의 네이밍은 독특하다는 뜻의 unique와 숫자 8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8은 밀레니엄 세대(88년생)를 의미함과 동시에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로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다. 또 ‘팔팔하다’는 의미로 스포티하고 생동감 있는 브랜드 감성을 내포한다.
↑사진=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유니크8' 단독 매장
컨셉은 ‘로맨틱 스포티브 스트리트 패션(Romantic Sportive Street Fashion)’을 표방한다. 기존의 숲「숲」이 지닌 로맨틱 무드에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코드를 추가해 유니크하면서도 펀(fun)한 의류와 액세서리 상품이 전개된다.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하지만 숲의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것이 핵심.
디테일과 소재의 고급화를 추구한 만큼 가격대는 「숲」에 비해 20%정도 높게 책정됐다. 중심 가격대는 재킷 199,000원, 점퍼 179,000원, 원피스 199,000원, 티셔츠 79,000원, 팬츠 109,000원 선이다.
↑사진=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유니크8' 단독 매장
독특하고 컬러풀한 매장 인테리어도 주목된다. 롯데 본점에 오픈한 ‘유니크8’ 매장은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컬러링과 손맛이 살아있는 인테리어, 펀 감성을 담은 마네팅과 집기들이 쇼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은 물론 소비자들의 삶에 필요한 다양한 라이프 소품을 구성,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이트8’의 런칭과 함께 「숲」은 멀티 페미닌 컨셉 숍(Multi Feminine Concept Shop)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로맨틱 페미닌 무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로맨틱+모던 페미닌+스트리트 캐주얼로 구성된 기존의 라인에 스포티하고 유니크한 감성의 ‘유니크 8’을 추가, 로맨틱 감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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