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10-07 |
캠브리지코오롱, 독일 슈즈「로이드」런칭
900여가지 디자인에 독일 공인 ‘슈마이스터’ 과정 거쳐
캠브리지코오롱(대표 백덕현)이 「제옥스」에 이어 「로이드」를 새롭게 전개한다. 「로이드」는 1888년 런칭된 독일 슈즈 전문 브랜드로 세계 40여개국에 남녀 슈즈와 함께 액세서리 라인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또한 1985년 제네바 군축회담 당시 소련의 ‘미하일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신은 신발로 “정치보다 「로이드」 구두가 먼저 철의 장막을 넘었다”고 회자 될 정도로 화제가 된 브랜드이다.
「로이드」는 120년 전통의 장인이 만든 고급 수제화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가죽을 사용해 고품질과 편안함이 특징이다. 특히 신발 최종 생산 단계에서는 국가 공인 신발 장인인 슈마이스터의 검품을 거쳐 불량품을 바로 폐기 처분하는 등 퀄리티를 중요시한다.
국내에서는 남성화가 먼저 선보이며 30만원대의 4가지 라인으로 전개된다.
클래식 라인은 안정감과 스타일을 유지시켜주는 클래식 컬렉션으로 장인의 기술과 고급 소재로 완벽한 피팅감을 자랑한다. 트렌드 라인은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소재가 돋보이며 스포츠 라인은 스포티함과 컴포트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라인이다. 내추럴 라인은 친환경적인 소재와 생산 기법을 사용해 선보인다.
「로이드」는 백화점 중심으로 전개되며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1호점으로 시작한다. 또한 향후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백화점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