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2-26 |
베르니스, 여성 컨템포러리 새로운 강자로 등극
보헤미안 감성의 락시크 스타일 주효... 신세계 강남, 센텀시티, 롯데 잠실 추가오픈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베르니스(Berenice)」가
2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오픈 당일
베르니스는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주요 매거진 기자들과 스타일리스트들을 초청, 매장 소개 및 16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베르니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8월 아시아에서 최초로 첫 런칭한 갤러리아 화점 명품관 West,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오픈됐다. 「베르니스」는 런칭 이후 포화된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에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퀄리티로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웨어러블한 디자인과 트렌드에 맞는 프린트 아이템으로 마니아층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베르니스 매장
2005년 프레데릭 크리에프(Frédéric Krief)에 의해 설립된 「베르니스」는 프랑스 현지에 34개의 직영매장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베르니스」는 브랜드의 심볼인 ‘엔젤 윙스(Angel Wings)’를 바탕으로 보헤미안 감성과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락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높은 퀄리티로 인해 런칭 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프렌치 스타일 브랜드가 트렌디함과 레이어링을 통한 스타일을 제안한다면, 「베르니스」는 고 퀄리티의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프렌치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브랜드의 강점인 유니크한 아트워크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소재와 기본에 충실하기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베르니스」」는 이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3월 1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와 18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리뉴얼과 함께 「베르니스」 외에 아이디룩이 전개하는 6개 브랜드를 리뉴얼 및 신규 오픈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산드로(Sandro)」 「베르니스」가 4층 컨템포러리 존에 입점됐으며, 프렌치 스니커즈 브랜드 「파토갸스(Pataugas)」 역시 4층 슈즈 조닝에 합류했다. 또 내셔널 브랜드 「키이스(KEITH)」 「레니본(RENEEVON)」은 5층에 리뉴얼 오픈했으며,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 옴므(Sandro homme)」는 6층 남성의류 존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진 제공: 베르니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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