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2-19 |
몽클레르, 사진의 전설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한 S/S 첫 광고 캠페인
몽클레르가 전설적인 여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 걸리버 여행기를 모티브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S/S 광고 캠페인은 예술성과 스토리를 결합한 독특한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애니 레보비츠(Annie Leibovitz)와 함께한 브랜드 최초의
S/S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전설적인 여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와 함께 한 16 S/S 캠페인은
아일랜드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Jonathan Swift)의 ‘걸리버
여행기’를 모티브로, 소설 속 걸리버의 창의력과 예지력, 시대의 트렌드를 뛰어넘는 능력이 몽클레르의 정신과 어우러져 프레임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배가 난파되어 북유럽의 외딴 섬 릴리퍼트(Lilliput)에서 깨어난
걸리버 일렉트릭 블루 롱 시즌(Longue Saison) 재킷을 입은 릴리퓨티언들에게 둘러 싸여 있다. 이는 눈부신 구름과 금속 같은 모래, 파란 하늘 등 자연이 진정한
주연이라는 「몽클레르」의 오랜 철학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몽클레르」 캠페인은 기존 광고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방식을 뛰어 넘어 이야기를
창조하는 데우스 엑스마키나(deus ex-machina) 기법으로 예술성과 스토리를 더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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