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1-04 |
아베크롬비앤피치, 청담동에 첫 매장 오픈
353평방미터에 의류, 이너, 코스메틱 등으로 구성
「아베크롬비앤피치」가 드디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미국 유명 캐주얼 브랜드 「아베크롬비앤피치」는 지난 10월 31일 청담동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패션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청담점은 약 353㎡(약 107평) 규모, 2개 층으로 의류, 이너웨어, 코스메틱 등을 구성했다. 상품 가격은 니트, 티셔츠 류가 8만~10만원, 겨울 패딩 점퍼가 20~30만원, 재킷류가 10~2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아베크롬비앤피치」 청담점은 미국의 마케팅 전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오픈 마케팅을 진행했다. 어두운 조명과 요란한 음악소리, 짙은 향기, 그리고 근육질의 판매 직원 등을 동원해 「아베크롬비앤피치」의 색깔을 그대로 전달했다.
앞으로 「아베크롬비앤피치」는 백화점 보다는 가두점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할 계획이며 브랜드의 유통 전략에 맞는 매장 오픈과 점포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아베크롬비앤피치」는 2010년 11월 직진출 법인 AFH(아베크롬비앤피치홀리스터)코리아(대표 웨이 청)를 설립하고 여의도 IFC몰과 신사동 가로수길에 세컨 브랜드 「홀리스터」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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