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6-02-05 |
벨스타프 맨즈웨어 캠페인 ‘Worship the Ground’ 런칭
라이딩 룩을 대표하는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벨스타프가 탐험가 라눌스 피엔스, 할리우드 스턴트맨 라일리 하퍼와 함께 모험정신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라이딩 룩의 대명사이자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가 새로운 맨즈웨어 캠페인 ‘워십 더 그라운드(Worship the Ground)’를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1955년 브랜드 창립 이래 60년간 가장 아이코닉한 제품으로 꼽히는 트라이얼 마스터 부츠를 메인으로 구성됐다. 트라이얼 마스터 부츠는 전세계적으로 레이서, 비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선구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모험정신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제품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벨스타프」는 북극 탐험가이자 기네스북에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탐험가로 선정된 라눌프 피엔스(Ranulph Fiennes)와 이전에 함께한 바 있는 미국 출신의 스턴트맨 라일리 하퍼(Riley Harper)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촬영은 영국의 유명 포토그래퍼 랜킨(Rankin)이 맡았다.
‘워십 더 그라운드(Worship the Ground)’ 캠페인은 라눌프 피엔스와 라일리 하퍼의 모험가 정신을 담아 브랜드 스토리를 완성했다. 라눌프 피엔스는 북극해와 남극해를 동시에 최초로 횡단한 탐험가이며 1965년에 공수특전단(SAS)에 입대한 최연소 특전사였다. 또 1968년과 1970년 막시즘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싸웠고, 영국 여왕으로부터 술탄의 용사 메달(Sultan’s Bravery Medal)을 수여 받았다.
라일리 하퍼는 잘 알려진 할리우드 스턴드맨으로 할리우드의 간판 스타들의 스턴트 대역을 도맡아 해왔다. 모터싸이클과 차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라일리 하퍼는 「벨스타프」 브랜드가 가진 엔진과 바퀴에 대한 열정을 공유한다. 그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 @LIFEOF_RILEY을 운영하고 있으며 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촬영한 랜킨은 유명한 영국의 패션 전문 사진가로, 위에 소개된 두 명의 위대한 모험가들을 통해 모험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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