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2-04 |
다오이 초 & 맥스웰 오스본의 DKNY 첫 캠페인
도나카란에 이어 DKN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다오이 초와 맥스웰 오스본 듀오의 첫 DKNY 캠페인이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블랙 & 화이트의 모노톤 의상과 배경을 토대로 새로운 세대로 전환한 DKNY의 모습을 미니멀하면서도 캐주얼하게 담아냈다.
다오이 초(Dao-Yi Chow)와 맥스웰 오스본(Maxwell Osborne)이 디렉팅한 「DKNY」의 첫 컬렉션 캠페인이 공개됐다.
지난 2016 S/S 뉴욕패션위크에서 도나카란의 바통을 이어받아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 디자이너 듀오는 1980년대 「DKNY」의 초기 컬렉션을 젊고 미니멀한 뉴요커 스타일로 재해석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들의 첫 「DKNY」 캠페인은 네덜란드 출신의 신예 모델 애드리안 율리거(Adrienne Juliger) 모델로 나섰으며, 영국 출신의 포토그래퍼 라클란 베일리(Lachlan Bailey)와 런던 출신의 스타일리스트 토니 어바인(Tony Irvine)이 스타일링을 맡아 신선함을 더했다.
모던한 감성에 포커스를 둔 이번 캠페인은 블랙 & 화이트의 모노톤 의상과 배경을 토대로 새로운 세대로 전환한 「DKNY」의 모습을 미니멀하면서도 캐주얼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한편 「DKNY」는 지난해 도나카란의 은퇴 선언과 함께 「퍼블릭스쿨」의 다오이 초와 맥스웰 오스본 듀오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대규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016 S/S부터 보다 젊고 모던한 컨셉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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