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2-04 |
아디다스오리지널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 팝업스토어, iF 디자인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문 위너
「아디다스오리지널스」가 지난해 서울 가로수길에서 진행했던 복합 문화 전시 공간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Superstar Hall of fame)’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이벤트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이 대회는 국제 디자인 포럼에서 주관하며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우수 디자인 제품 및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부분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앞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레드닷과 iF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디다스오리지널스」 사업부 이영숙 부장은 “2015년 슈퍼스타의 해를 기념해
오픈했던 ‘Superstar Hall of Fame’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슈퍼스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홀 오브 페임’은 40여 년간 대중의 인기를 얻어온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 팝업 스페이스로, 시대를 아우르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슈퍼스타에 대한 히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슈퍼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다방면의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문화적 융합과 진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의 경험적인 구성과 디자인적인 구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뤘으며,
6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는 「아디다스」
슈퍼스타의 역사와 뮤지션들의 음악과 공연,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의 작품이 전시됐다.
한편 「아디다스」의
슈퍼스타는 1970년대 농구화로 출발해 1980년대 도시적인
패션과 힙합을 결합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스니커즈 중 가장 아이코닉한 실루엣을 가진
신발 중 하나로 신기 편하고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려 시시각각으로 달라지는 유행의 흐름 속에서도 패션 아이템으로써 자리를 지켜왔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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