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2-02 |
나만의 핸드백을 내 손으로 디자인한다
쿠론, 핸드백 매스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쎄스튜디오(C-Studio)' 오픈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잡화 브랜드 「쿠론」이 핸드백 매스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쎄스튜디오(C-Studio)’를 오픈했다.
‘쎄스튜디오’는 나만의 핸드백을 손쉽게 디자인하고 주문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업계 최초의 시도이다. 또 획일화된 온ㆍ오프라인 유통 환경에서 ‘가방 DIY’라는 매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구축해 내가 원하는 가방을 직접 디자인하고 다른 고객들과 공유하는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쿠론」기획팀의 박세윤 팀장은 “「쿠론」은 지난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백 1.0: 글림’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주는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올해는 ‘쎄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론」의 ‘쎄스튜디오’는 「쿠론」의 홈페이지(www.couronne.co.kr)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이를 통해 기존 브랜드의 e-커머스 기능과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쎄스튜디오’는 기존 「쿠론」의 인기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지갑 네 가지 종류의 가방에 고객이 원하는 가죽 컬러와 다양한 프린트, 엠블럼 컬러, 와펜 부착, 글림 선택 등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약 1만 5천 여 개의 가방을 디자인 할 수 있다.
「쿠론」은 올 상반기 중으로 ‘쎄스튜디오’에 남성 지갑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이니셜 서비스까지 추가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직접 디자인 한 가방은 쎄스튜디오의 SN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며, 다른 고객이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쿠론」은 ‘쎄스튜디오’ 오픈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쎄-스튜디오’를 통해 가방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눈ㆍ비 오는 궂은 날씨에 가방을 보호해주는 ‘에코백’과 가방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또 「쿠론」의 모든 가방 구매 시에는 까페나 테이블,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방걸이’를 증정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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