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2-01 |
이랜드, 상해 '팍슨-뉴코아몰 천산점' 뜨거운 반응
"신개념 소비 트렌드 제시했다" 신민일보, 시나닷컴 등 40개 미디어 잇따라 보도
이랜드의 중국 유통 진출에 대해 현지 주요 언론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랜드그룹이 중국 상해 창닝(長寧)지구에 팍슨-뉴코아몰(Parkson-Newcore Mall) 천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에 지난 18일부터 중국 언론 대표 매체인 신민일보(新民晚报)와 상해 넘버원 조간 신문인 오리엔탈 모닝 포스트(东方早报), 중국 공산당 소유 언론사인 인민일보 산하 신문사 글로벌 타임즈(环球时报), 상해 넘버원 방송국인 동방TV(东方卫视),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미디어 시나닷컴(新浪网) 등 40개 이상의 현지 온∙오프라인 주요 미디어들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발행 부수 200만부를 자랑하는 유력 매체인 글로벌 타임즈는 지난 20일자 지면을 통해 “팍슨 뉴코아몰이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한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시나닷컴은 쇼핑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모습과 테이프 커팅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쇼핑몰 오픈 소식을 전하며 “팍슨 뉴코아몰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개념 소비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채널 유카망(YOKA网)은 “상해에서 이랜드 신화가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관측했고, 패션 전문 TV 채널인 Style TV는 “팍슨 뉴코아몰에는 럭셔리 갤러리부터 트렌디한 SPA 브랜드까지 폭넓게 입점해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뿐 아니라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을 모두 커버하는 온라인 매체 차이나뉴스(中新社)는 팍슨 뉴코아 상해 오픈 소식을 비중 있게 전하면서, 이랜드가 향후 현지화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팍슨 뉴코아몰 천산점은 상해 창닝(長寧)지구에 위치하며, 영업 총면적 50,000㎡에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패션, 외식 등 총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그랜드 오픈식에는 14만명의 고객들이 운집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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