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29 |
노나곤, 시선 압도하는 2016 F/W 컨셉 영상
아이콘 '바비'와 '비아이'와 함께 힙합 무드의 스트리트 룩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이 2016 F/W 시즌 컨셉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노나곤」의 전속모델은 바로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와 ‘비아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전속모델로 발탁된 바비와 비아이는 그들이 가지고있는 힙합 무드를 통해 「노나곤」의 스트리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노나곤」은 이번 시즌에 움직이는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모션 이미지’기법으로 영상을 완성했다.
멈춰있는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모자를 만지거나 가방을 착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볼 수 있어 기존 「노나곤」이 선보인 영상보다 더욱 옷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이번 영상에서 주목 받은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음악’이다.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Choice37’이 이번 시즌 「노나곤」의 16 F/W 영상 음악을 완성한 것. Choice37은 그 동안 G-Dragon의 ‘One Of A Kind’, 아이콘의 ‘취향저격’, 이하이의 ‘1,2,3,4’등 히트작을 내놓은 실력파 작곡가이다.
또한 2016 F/W 시즌 「노나곤」은 서커스 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요소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서커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이어 쇼 (Fire Show)가 이번 시즌 주된 요소. 파이어 쇼에서 연상되는 타오르는 불의 이미지를 카모플라쥬와 다양한 패턴에 더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빈티지 서커스 티켓의 이미지 활용해 콜라쥬 기법으로 재해석을 하는 등 화려한 서커스의 이미지를 「노나곤」의 핵심 모티브인 스컬 타이거, N로고, 숫자 09 등 다양한 요소와 접목해 강렬하고 신선한 스트리트 웨어를 선보인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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