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1-28 |
‘뉴욕을 향한 러브레터’ 지방시의 16 S/S 캠페인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가 ‘사랑’을 모티브로 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무려 27명의 톱 모델들과 함께한 지방시의 2016 봄/여름 캠페인은 사랑, 갱(gang), 가족 등 브랜드가 강조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이번 시즌 사랑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뉴욕 맨하튼에서 촬영된 「지방시」의 2016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가 선망하는 도시인 뉴욕을 향한 러브레터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리카르토 티시가 강조하는 ‘사랑의
힘을 믿다(I believe in the Power of Love)’라는 슬로건처럼 사랑을 널리 퍼트리는
것을 주요 메시지로 담고 있다.
특히 ‘사랑’의 러브레터를
위해 미란다 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캔디스 스와네포엘
등 지방시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세계적인 톱 모델 27명을 대거 내세워 눈길을 끈다. 27명의 모델들은 블랙 & 화이트를 컨셉으로 맨하튼의 다양한
장소에서 지방시의 2016 S/S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사랑, 갱(gang), 가족 등의 이미지를 통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기에 가수 앤토니(Anohni)의 짤막하면서도 강렬한
‘사랑’에 관한 시가 함께 더해져 메시지에 더욱 힘이 실렸다.
「지방시」의 ‘사랑’에 관한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2016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은 「지방시」
공식 홈페이지(www.givenchy.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방시」는 지난해 9월 11일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911 테러의 희생자들을 가리기 위해 브랜드 사상 최초로 파리가 아닌 뉴욕에서 2016 봄/여름 컬렉션 컬렉션을 진행한 바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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