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28 |
캘빈클라인, 저스틴 비버-캔달 제너와 함께 ‘도발적 비주얼’ 공개
“I ___ in #mycalvins” 슬로건과 함께 셀피 캠페인 전개… 젊은 문화의 시대정신 반영
「캘빈클라인」이 2016년 봄 글로벌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을 27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늘 혁신적인 광고로 시선을 사로잡는 「캘빈클라인」은 이번 캠페인에서도 젊은 감성이 가득한 문화를 포용하고 강렬하게 발전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사상 최초로 「캘빈클라인 컬렉션(Calvin Klein Collection)」과 「캘빈클라인 플래티넘(Calvin Klein Platinum)」, 「캘빈클라인(Calvin Klein)」,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 「캘빈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까지 「캘빈클라인」의 모든 브랜드가 하나로 뭉쳐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신세대 포토그래퍼이자 영화제작자인 타이론 레본(Tyrone Lebon)에 의해 촬영된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슈퍼스타부터 배우, 뮤지션, 활동가, 모델을 비롯 길거리 캐스팅에 의해 뽑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까지 다양한 캐스팅을 통해 신선한 화보가 완성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뮤지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미국의 모델이자 소셜미디어 스타인 켄달 제너(Kendall Jenner), 1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후보로 오른 힙합 레코딩 아티스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영국의 아티스트이자 뮤지션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 그래미 어워드에서 후보로 오른 힙합 레코딩 아티스트 페티 왑(Fetty Wap), 덴마크 여배우 클라라 크리스틴(Klara Kristin), 독립적인 힙합 레코딩 아티스트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호주의 배우이자 모델, 뮤지션인 애비 리 커쇼(Abbey Lee Kershaw), 영국 모델이자 활동가인 애드와 아보아(Adwoa Aboah), 네덜란드 아티스트이자 작가, 모델인 스키아 드 브로우(Saskia de Brauw), 인디 뮤직 아티스트인 데스티니 프라스쿼리(Destiny Frasqueri) 그리고 한국의 모델이자 떠오르는 뮤직 아티스트 박성진(Sung Jin Park) 등이 참여했다.
「캘빈클라인」의 2016년 봄 캠페인은 개개인의 소셜 미디어에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와 「캘빈클라인 진」을 착용한 셀피를 해시태그 와 함께 포스팅하면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진화를 장려한다. “I _________ in #mycalvins”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수동적이고 정적인 셀피에서 탈피해 라이브한 행동을 담을 수 있는 셀피로 진화시켜 인생의 모든 행동과 순간들이 관능성과 섹시함을 만들어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캘빈클라인」의 최고 마케팅 경영자 멜리사 골디(Melisa Goldie)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독특한 비주얼 아티스트들과 같은 개혁가들을 한데 모아 엄청난 스파크를 만들어내 문화의 소통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통적이고 편협한 방식의 광고가 아니라 상상력을 가지고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중의 니즈에 따른 젊은 문화의 시대정신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세대들은 그들의 정제청에 대해 표식을 붙이는 것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들 자신만을 위한 개인적인 상품을 원하고 있다”. 이것이 「캘빈클라인」이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브랜드로서 나아가야 하는 지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캘빈클라인」은 전세계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의 사용자들에게 「캘빈클라인」의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과 음악, 영화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에 걸쳐 “I _______ in #mycalvi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제공: 캘빈클라인>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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