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6-01-27 |
본지플로어, 2016 F/W에 매력적인 야심작 내놓는다
한국 남성 체형 반영한 셔츠, 체온 유지 '테크노지컬 수트' 등 갖고싶은 제품 제안
「본지플로어」가 2016년 F/W에 새로운 야심작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인다.
형지I&C(대표 김인규)의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남성복 「본지플로어」는 지난 20일 2016 추동 시즌 상품 품평회를 통해 시즌 컨셉과 시즌 기획 방향 및 전략 등을 소개하면서 그 동안 준비해 온 전략 상품들을 선보였다.
「본지플로어」 는 이번 품평회에서 ‘디자인(Design), 기능성과 장인(Function & Artisan)’을 시즌 테마로 디자인에 심미적인 기능성, 장인정신을 결합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제안했다.
「본지플로어」 특유의 세련된 감성에 플랙시블 프로젝트(FLEXIBLE PROJECT), 디테크(DETECH), 마스터 테일러(MASTER TAILORS) 그리고 스페이스 프로젝트(SPACE PROJECT) 등 총 4가지의 감각적인 기능성 라인을 추가해 웨어러블하고 갖고 싶은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플랙시블 프로젝트(FLEXIBLE PROJECT)’ 라인은 한국 남성들의 체형을 반영해 사소한 문제점까지 잡아냈다. 셔츠 단추의 간격을 달리해 단추 사이의 벌어짐을 방지하고 셔츠 끝 단의 실리콘 테이프를 봉제해 셔츠가 바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것을 최소화 했다.
또 팬츠에 밴딩을 부착해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 편안한 착용감과 깔끔한 실루엣을 제공, 사소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Detech(디테크)’ 라인은 detachable과 technology의 합성어로 아우터(점퍼) 포켓에 탈부착용 카드지갑과 점퍼 안에 온도계를 넣어 즉각적으로 체온을 점검할 수 있는 기능성을 부여했으며,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라인 ‘MASTER TAILORS’도 추가해 기능성과 고급함을 충실히 갖추었다.
마지막으로 ‘SPACE PROJECT’도 야심작이다.
국내 독점으로 NASA(미국항공우주국)와 체결을 맺어 우주 탐사시 착용 목적으로 개발된 상변환 물질을 수트에 접목해 열의 흡수, 저장, 방출의 반복을 통해 인체의 체온을 가장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본지플로어」만의 특화 라인인 ‘Technological Suit’ 출시해 기능성뿐 만 아니라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동시에 제안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블랙 등 모노톤에 블루, 퍼플, 버건디 등 컬러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 어우러지는 컬러감은 고급스러움과 일체감을 부여했으며 수트를 베이스로 다양하게 믹스 앤 매치가 가능한 상품들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본지플로어」의 권오승 디자인실장은 “수트를 베이스로 캐주얼과 포멀한 디자인을 자유롭게 믹스매치 할 수 있게 전체적으로 색을 빼고 단정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온/오프 타임에 구애 받지 않게 가성비를 높였으며 기능성을 추가해 디자인에 포인트 요소를 주었다. 「본지플로어」는 브리티시의 고급스러움에 실용적인 정신을 담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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