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26 |
블랙야크, 스포츠박람회 ISPO에서 제품력 인정받다
글로벌 황금상, 제품상 등 11관왕 ... 고기능성 ‘유럽컬렉션’과 스마트웨어 ‘야크온H’ 인정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박람회 ISPO 2016에서 11관왕에 오르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블랙야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뮌헨 ISPO 2016(이하 ISPO)’에서 ISPO 어워드 글로벌 부문의 황금상(Gold Winner) 수상을 포함해 총 11관왕을 차지했다. 단일 브랜드가 11개 부분을 수상한 것은 1970년 ISPO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역대 최다 수상이다.
「블랙야크」는 글로벌 부문 황금상 4개를 포함해, 제품상 2개, 아시아 부문 황금상 4개, 제품상 1개로 총 11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수상제품은 스피드마운티어링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알파인라인인 ‘유럽컬렉션’과 IT와 결합한 스마트웨어인 ‘야크온H’로 블랙야크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보여주는 제품들이다.
총 10개 부문의 상을 수상하며 최다수상의 영예를 안는데 톡톡한 공을 세운 블랙야크 '유럽 컬렉션’은 지난 3년간의 유럽과 히말라야에서의 혹독한 필드테스트와 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출시된 라인으로 제품력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돼 이목을 집중시킨 스마트웨어 '야크온H'는 아시아 부문 황금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웨어 ‘야크온H’는 발열 섬유와 전원을 공급하고 의류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휴대용 장치로 구성된 발열 재킷이다.
스마트폰으로 별도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온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재킷의 발열 섬유는 분리하지 않고 세탁이 가능하다.
한편, 「블랙야크」는 유럽을 비롯해 북미와 아시아 시장 진출과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의 新한류를 목표로 트라이앵글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 성장을 이끌어온 경험을 발판으로 한 중국 및 아시아 시장 공략, 북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나우(nau)와 전략적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통한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비롯해, 16년 FW 유럽컬렉션 정식 출시 등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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