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1-26 |
60년대 풍 여름 휴가, 2016 봄/여름 유니클로 X 르메르 컬렉션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와 패스트 패션 리테일러 '유니클로'의 콜라보레이션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의 2016 봄/여름 캡슐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3월 4일 매장과 온라인으로 출시되기 전 33피스를 만나보자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의 2016 봄/여름 캡슐 컬렉션이 오는 3월 4일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Uniqlo.com)을 통해 33스타일이 출시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린 트란 듀오는 60년대 프랑스 여름 휴가에서 영감을 받은 잿빛 회색(ash gray) 색조, 딥 믈랙 그리고 생강, 마호가니, 블루 그린 색조를 띤 비비드 화이트를 특징으로 하는 선-페이디드(sun-faded) 컬러 팔레트를 선택했다. 이들 듀오는 아코스테와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으로 독특한 패션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르메르의 유니클로 첫 캡슐 컬렉션이 매력적이고 아늑한 니트로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허리에 주름을 잡아 끈으로 묶은 스모크 드레스(smock dress), 하이-웨이스트 와이드-레그 팬츠, 스커트와 탑, 드레스 위의 탑 스티치 디테일 등이 중심을 이루었다. 니트는 가벼운 짧은 소매의 폴로 셔츠와 슬리브리스 보디 슈트를 포함, 여전히 믹스되었다. 2016 봄/여름 유니클로 X 르메르 컬렉션 룩을 공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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