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22 |
오이쇼, 피트니스 컬렉션 ‘워리어’ 출시
올림픽 게임과 오리엔탈 문화에 영감 받은 역동적인 컬렉션 제안
인디텍스그룹의 「오이쇼(OYSHO)」가 올림픽과 오리엔탈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피트니스 컬렉션 ‘워리어(Warrior)’를 출시한다. 피트니스 컬렉션은 오리엔탈 문화와 스포츠 스타일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컬렉션으로 완성됐다.
‘워리어’ 컬렉션은 긍정적이고 강인하면서, 활발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영감을 얻었다. 제품들은 기하학적 프린트와 컬러 블로킹 믹스를 통해 시각적 환상을 이뤄냈으며, 특히 컬러 블로킹은 레드와 블루 등의 원색과 블랙과 화이트 등의 내추럴 컬러를 기반으로 전개됐다. 일부 컬렉션 제품에는 카모플라주 패턴이 사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여러 종류의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성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기능성 패브릭은 편안한 패턴과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된 오버랩 의상에 활용됐다. 아령, 스포츠 암 밴드, 물병 등 피트니스 액세서리도 구성돼 컬렉션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이쇼」는 ‘워리어’ 컬렉션의 출시를 기념해 아시안 영감과 일렉트로닉 감성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Najwa Nimr와 Carlos Jean의 새로운 싱글 ‘본조(Bonzo)’와 함께한 이번 영상은 미묘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와 대조적으로 힘과 개성이 넘치는 이미지를 담아냈다.
‘워리어’ 컬렉션 캠페인 영상은 아티스트 Ernesto Artillo 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으며, 한국 모델 박지혜와 중국 모델 Xiaomeng Huang이 출연했다. 모델들의 힘과 개성에 초점을 맞춘 이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몽한적인 만화경과 같은 현실을 전달한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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