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1-21 |
애플 와치 에르메스, 마침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의 디자이너 애플 와치를 선택하기 위해 부티크 소매업체를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올해부터는 클릭이나 터치만으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 애플 와치를 두매하고 싶은 전 세계 고객들은 오는 1월 22일(현지 시간) 금요일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즉 애플 와치 에르메스를 사기 위해 뉴욕, 로스 엔젤리스, 샌 프란시스코, 마이애미와 같은 주요 도시의 셀엑트 부티크를 방문하는 대신에 에르메스닷컴(Hermes.com)과 애플닷컴(Apple.com) 등 온라인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매장을 통해 전체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핸드 메이드 가죽 팔찌로 만든 3가지 스타일은 '싱글 투어 혹은 루프(1,100달러에 시작)', '더블 투어(1,250달러)', '커프(1,500달러)' 등이다. 각각의 스타일은 브랜드 독점으로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만든 와치 페이스를 함께 제공한다.
애플은 지난해 9월, 프랑스 럭셔리 하우스 에르메스와의 제휴를 발표했었다. 소비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에 위한 비즈니스 전략 때문에 이제 애플 와치는 럭셔리 아이템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애플 와치를 출시한 이후 24시간만에 100만 개를 미리 주문받을 정도로 브랜드 단골 고객과 얼리 어답터들에게 어필한 이 패션 세트는 정확히 고객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이제 애플 와치 에르매스를 취득하는 것은 훨씬 쉬워질 것이며(애플 외치는 지난해 10월에 매장에 첫 선을 보였다), 아마 업계 자체적인 인플루언서들은 패션 위크 시간에 맞춰 새로운 웨어러블 장치를 고려할 것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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