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1-19 |
[패션엔 포토] “우리 포상휴가 가요” 응팔 쌍문동 5인방의 공항패션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출연진 푸켓 포상휴가 출국길 포착
지난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출연진들이 19일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만난 드라마 속 ‘쌍문동 5인방’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공항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커플이 된 혜리와 박보검은 마치 짜맞춘 듯 올 블랙 커플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혜리는 퍼 카라 장식의 「파라점퍼스」 다운점퍼와 블랙 스키니 진 팬츠를, 박보검은 블랙 봄버 점퍼와 스키니 진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도롱뇽’ 역을 맡은 이동휘는 화려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쌍문동 패셔니스타로 패션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인 이동휘는 실제 공항패션에서 톡톡 튀는 화려한 패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플라워 프린트가 들어간 「구찌」의 레드 트레이닝 점퍼와 카키 팬츠, 토트 백을 매치해 럭셔리한 빈티지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류준열과 고경표는 편안함을 강조한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친근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한편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최종회는 18%가 넘는 평균 시청률로 역대 케이블 TV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포상휴가에는 혜리,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함께 4박 5일간의 여행을 즐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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