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6-01-19

한파 절정! 매서운 한파 이기는 방한 스타일링은?

보온 + 스타일 한 번에 잡는 무스탕부터 패딩까지 스타일 연출법


 

 


최근 추운 바람이 거세지자 코트에서 벗어나 따뜻하게 멋을 낼 수 있는 방한 스타일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찬바람을 막아주는 가장 중요한 방한 아이템은 바로 아우터. 특히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패딩과 무스탕이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패딩과 무스탕을 활용한 방한 스타일링 연출법을 알아두면 강추위를 이길 수 있다.


방한 스타일링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은 패딩이다. 스포티한 네이비 컬러가 매력적인 패딩 점퍼를 유사한 컬러의 티셔츠, 데님 팬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경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패딩 안쪽에 레이어드 디자인으로 가미된 그레이 컬러의 내피가 패딩 스타일을 한층 더 세련되고 활동적인 분위기로 배가시킨다.


이때 선글라스와 크로스백으로 자칫 투박할 수 있는 패딩 스타일링에 발랄함을 더할 수 있다. 그레이 컬러의 패턴 선글라스는 청량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여기에 블랙과 골드 체인의 조화가 멋스러운 작은 사이즈의 크로스백을 착용하면 스타일리시한 방한 패딩룩이 완성된다.

 

 

 


패딩 스타일링이 다소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이너가 퍼로 디자인된 무스탕으로 페미닌한 방한룩을 연출해보자. 강한 색감의 터틀넥 스웨터, 데님 팬츠에 베이지 무스탕을 매치한 스타일링은 차분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무스탕 후드에 트리밍된 화이트 퍼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느낌까지 강조한다.


롱부츠를 함께 코디하면 더욱 따뜻하고 패셔너블한 방한룩을 연출할 수 있다. 톤 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롱부츠는 엘레강스한 멋까지 더해준다. 특히 얇은 실버 컬러의 손목 시계는 전체적인 룩의 컬러감을 깨트리지 않으면서도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현명한 아이템이 된다.

 

 

 



이에 대해 「이사베이」의 이연희 디자인실장은 “급작스럽게 닥친 한파에 스타일도 지키면서 추위까지 이겨낼 수 있는 방한 아이템을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라며 “패딩 점퍼는 여성의 실루엣을 둔해 보이게 할 수 있으니 퀼팅 디테일이 많이 가미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방법"이라고 전했다.

 

 

< 사진 제공 : 이사베이 >

 

패션엔 취재부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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