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1-19 |
2016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베스트 레드 카펫 여신들
지난 1월 10일 골든 글로브 레드 카펫에 이어 또다른 일요일인 1월 17일(현지 시간) 또다른 어워즈 쇼가 진행되었다. 바로 2016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레드 카펫이었다.
2016 어워즈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1월 17일(현지 시간) 일요일 저녁에 영화와 TV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스타들이 제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를 축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로 다시 모였다. 이 행사는 방송영화비평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16 골드 글로브 어워즈에 이어 일주일 만에 열린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의 래드 카펫은 아카데미로 향하는 두번째 트렌드를 선보였다. 스타들이 할리우드 레드 카펫 행사를 위해 최고의 드레스를 다소 아끼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눈길을 끌만한 가치가 있는 다양한 매력적인 앙상블을 보여주었다.
영화 <데니시 걸>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스웨덴 출신의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마리 카투란주가 디자인한 정교하게 수를 높은 가운을 입고 나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해 루이비통의 새로운 뮤즈로 광고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현재 브랜드의 얼굴이지만 레드 카펫에서는 평상시 스타일을 선택했다. 물론 할리우드 시상식에서는 니콜라스 제스키테르를 선책할 확율은 여전히 높다.
이날 밤 행사의 최고의 승리자 중 하나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액션영화상, 액션영화 남우주연상(톰 하디), 액션영화 여우주연상(샤를리즈 테론) 액션영화 전 부문을 싹쓸이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이 영화에 등장한 모델 출신 배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조 크라비츠였다. 이 둘은 각각 생 로랑과 디올 쿠튀르를 입고는 룩으로 자신들의 패션 파워를 과시했다.
미드 <제시카 존스>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리터는 쿠튀르 디자이너 주헤어 무라드의 멋진 쿠티르 가운을 입고 자신의 어워즈 시즌을 시작했으며, 케이블 방송 FX에서 제작한 미드 <파고>로 TV 부문 여자주연상을 수상한 동료 브라운관의 스타인 커스틴 던스트는 샤넬의 반짝이는 쿠튀르 룩을 입고 레드 카펫을 질주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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