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18 |
휠라, 인기 슈즈 '스파게티 2.0' 버전 전개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로 브랜드 리뉴얼 후 활동성과 세련미 극대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인기 슈즈 '스파게티'의 2016년 버전인 '스파게티 2.0'을 새롭게 출시했다.
휠라 '스파게티'는 90년대 NBA 스타들이 즐겨 신던 「휠라」의 시그니처 농구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 신발 갑피의 사선 디자인이 스파게티 면을 떠오르게 해 ‘스파게티’라 불리게 됐으며, 2014년 하반기에 국내 첫 출시한 이후, 새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휠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S/S시즌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돼 선보이는 ‘스파게티 2.0’은 「휠라」의 새 브랜드 컨셉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를 접목해 활동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파게티 모델 특유의 유니크한 측면 패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해 디자인적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보행시 발을 보다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파게티 슈즈의 볼륨감 있는 밑창 디자인을 보다 날렵하게 변경, 미니멀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활동성을 강조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 또한 한층 강화했다. 기존 하이탑 슈즈보다 높이를 낮췄으며, 오래 신고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도록 경량성(한 켤레 약 690g)을 높여 쉽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밑창 쿠셔닝을 강화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네오프렌(스쿠버 다이빙 수트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섬유)을 소재로 채택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블랙, 화이트/블랙, 화이트/그레이, 화이트/네이비/레드로 조합해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12만 9000원.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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