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16 |
버버리, 런던남성컬렉션 통해 '아우터' 재해석 하다
트렌치코트 등 아우터 릴렉싱 핏으로 재해석, 클래식한 트렌치와 모던함 조화 선보여
'버버리'는 1월 11일 영국 런던 켄징턴 가든에서 개최된 2016 F/W 러던남성복컬렉션에서 “Something old, something new,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 를 테마로 기존 레이블을 결합한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버버리'는 트렌치코트, 탑코트, 더플 코트, 밀리터리 피 코트와 파카, 새로운 형태의 백인 사첼과 새로운 슈즈 형태인 드라이버와 더비 슈즈를 포함한 주말을 위한 릴렉싱 핏으로 재정의한 아우터의 형태를 제안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2015년 11월에 선보였던 여성 프리 컬렉션룩도 포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남성 쇼에서는 빈티지 트렌치 코트를 복원한 것이 인상적이다. 전세계의 20세기 말 트렌치 코트를 재해석해 클래식한 트렌치와 모던함의 조화를 선보였다.
동시에 보머 재킷과 퍼퍼, 필드재킷 등의 실루엣 아우터를 소개해 런웨이 룩 뿐만 아니라, 포멀한 룩과 위켄드 룩의 밸런스 있는 룩을 소개했다. 사첼 백과 드라이버, 더비 슈즈, 스니커즈, 양면 사용이 가능한 체크 스코티시 우븐 캐시미어 스카프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버버리는 이번 쇼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선보였다. 지난 1월 8일, 애플 TV에 버버리 앱을 런칭, 앱(app)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쇼를 생중계했다.
뿐만 아니라 버버리 홈페이지와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와 라인을 통해 쇼를 생중계했으며, 또한 스냅챗, 인스타그램, 라인, 시나 웨이보, 핀터레스트, 애플 뮤직, 유쿠, 카카오와 위챗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도 패션쇼를 소개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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