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1-15 |
[패션엔 포토]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압도하는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
엘레강스한 드레스 룩부터 유니크한 팬츠 룩까지 ‘각양각색’ 시상식 패션
2015 하이원서울가요대상(Seoul Music Awards)에 참여한 스타들의 시상식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 25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이 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서울가요대상은 한해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6년 1월 12일까지 실시한 투표 결과에 따라 본상, 인기상, 신인상, 해외투표상 등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스타들은 개성을 살린 화려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가수 에일리는 레드 드레스와 뷰스티에를 매치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배우 박세영은 케이프 디테일이 인상적인 레이스 드레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하늬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누드 톤의 드레스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함께 사회를 본 EXID 하니는 레드 드레스로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드레스 외에 원피스와 팬츠 등성을 살린 레드카펫 룩도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소매 볼륨이 강조된 블랙 칵테일 원피스로 시크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하연수는 플라워 패턴의 새틴 원피스로 우아한 여성미를 과시했다.
‘우결’ 커플 박시양과 함께 등장한 배우 김소연은 기하학적 패턴의 옐로우 원피스로 화사한 룩을 선보였으며, 보아는 미니 원피스에 도트 패턴 재킷을 걸쳐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이거JK, 비지와 함께 등장한 윤미래는 오리엔탈 감성이 물씬 풍기는 유니크한 합합 스타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번 시상식의 사회는 전현무, 이하늬, EXID 하니가 맡았으며, 14일 오후 7시부터 KBS Drama, KBS W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신인상은 아이콘, 여자친구, 세븐틴이 수상했으며, 본상 수상팀은 총 12팀으로 EXID, 레드벨벳, 태연, 빅스, 자이언티, 윤미래, 방탄소년단, 빅뱅, 샤이니, 에이핑크, 엑소, 씨스타에게 돌아갔다.
▶ 롱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 미니 원피스부터 팬츠까지, 개성 살린 시상식 패션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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