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15 |
겨울 축제와 겨울 여행을 즐기는 따뜻한 커플룩은?
보온성과 활동성의 롱패딩점퍼, 가벼운 착용감의 스웨터는 기본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도 축제의 현장은 뜨겁다. 꽁꽁 언 강에서 진행되는 얼음낚시와 쌓인 눈 위에서 즐기는 눈꽃 축제, 이외에도 눈부신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등반이나 트래킹 코스는 겨울에만 특별하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곳에서의 데이트 계획을 세운 연인이라면 겨울 축제에 어울릴 수 있는 커플룩을 제안한다.
산이나 바다처럼 지형적으로 바람이 부는 곳은 강한 바람을 막아줄 따뜻한 패딩 점퍼가 필수이다. 패딩 점퍼의 경우,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여유 있는 핏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블루종 스타일의 짧은 기장 보다는 힙선을 덮어줄 수 있는 롱 패딩 점퍼가 좋다.
특히 아웃 포켓이 여러 개가 달린 제품은 실용적이며, 모던한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를 선택하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이라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무스탕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페미닌한 무드와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겨울 여행 패션으로 아우터 보다 고민되는 것은 이너웨어다.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보온성을 높여주는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의 스웨터는 가벼운 착용감과 더불어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디자인과 컬러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베이지나 그레이와 같은 무난한 컬러의 아이템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남녀가 함께 매칭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몸에 피트 되는 스타일 보다는 살짝 늘어지는 루즈한 핏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체크무늬 셔츠나 데님 팬츠와 함께 연출하면 더욱 트렌디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사진 출처 : 탑텐의 아우터와 스웨터 >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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