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12 |
빈폴 아웃도어, 신학기 맞아 ‘슈퍼 박스 5.0’ 백팩 출시
가벼움, 쾌적성, 실용성 등 5가지 특징 지닌 신개념 백팩 선보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도심형 아웃도어 브랜드 「빈폴 아웃도어(BEANPOLE
OUTDOOR)」가 12일, 신학기
청소년들을 위해 편리함, 가벼움, 편안함, 시원함, 실용성 등 5가지의
특징을 갖춘 신개념 백팩(Backpack), ‘슈퍼 박스
5.0(Super Box 5.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빈폴 아웃도어」가 지난 1년 여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철저히 분석, 연구 개발한 ‘슈퍼박스 5.0’은 가방의 하단부에 별도의 저장 공간인 히든 포켓(Hidden
Pocket)을 구성,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 히든 포켓은 평소 청소년들이 축구화실내화 등의 신발은 물론, 땀 흘린
후 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과 세면도구 등을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운동을 하고 신발이나
젖은 옷을 가방 안에 넣을 수 없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서 착안해 가방 하단에 메인 수납공간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을 활용해 구성된 히든
포켓은 가방 내부의 내용물과 섞이지 않게 하는 동시에 젖거나 냄새가 전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슈퍼 박스 5.0’은
가방의 총 무게를 1Kg 미만으로 줄여 성장기 청소년들의 어깨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이는 지난해 선보여진 다양한 백팩의 무게보다 30% 가량무게를 줄인
것으로, 내부 부자재 및 등판 개선을 통해 무게를 900~950g으로
줄였다. 또한 스퀘어(4각형) 형태의 디자인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심플한 외관으로 매우 실용적이다.
‘슈퍼 박스 5.0’은
일자형 일색인 기존 백팩의 어깨끈과 달리, 곡선인 어깨와 인체 형태를 감안해 어깨끈을 사람 ’人’자 형태로 제작해 밀착감을 높였으며, 가벼운
무게에 더해 보다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가방에 무게가 실릴 때 어깨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몸에 밀착될 수 있도록 압박감을 최소화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와 함께 공기층이 두터운 에어 메시를 등판 및 어깨 멜빵에 적용, 쿠션감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오랜 시간 가방을 메고 있어도 끈적이지 않고 쾌적하도록 했다.
또 가방 앞면 포켓은 태블릿PC를 수납할 수 있도록 포켓 앞면에 보강재를 넣어 충격에 견디도록 했으며, 휴대폰이나 전자수첩 등 충격에 약해 보호가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 수납에 특화되도록 했다.
‘슈퍼박스 5.0’은 6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이 가운데 멜란지 컬러의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다. 가격은 12만8천원이다.
허재영 「빈폴 아웃도어」 팀장은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 패턴을 분석한 결과, 책 이외의 다양한 소지품의 수납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그들의 진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백팩을 만들고자 했다”며 “1년여 간의 심층 소비자 조사 및 분석 및 필드 테스트 등을
통해 ‘슈퍼 박스 5.0’을 제작,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 아웃도어」는 ‘슈퍼 박스 5.0’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신발옷세면도구 등을 넣을 수 있는 운동용 가방 짐 백(Gym Bag, 선착순 2만개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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