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1-08 |
[패션엔 포토] 수영-민효린-선미, 프렌치 프레피룩으로 화사한 봄소식
유니클로 2016 S/S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행사 참석… 시크한 프렌치 캐주얼 선보여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올 S/S, 프렌치 감성이 가득 담긴 세 가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7일 호림아트센터에서 이네스 드라 프레샹쥬(INES DE LA FRESSANGE),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 르메르(LEMAIRE)와 함께한 2016 S/S 콜라보레이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8일 출시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착용한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프레피 룩을 선보인 이들은 바깥의 강추위와 무관한 화사한 패션으로 봄의 소식을 알렸다.
먼저 소녀시대 수영은 브이넥이 강조된 케이블 니트와 코튼 슬림 팬츠, 스니커즈를 매치해 심플한 프레피 룩을 선보였다. 민효린은 화이트 셔츠에 재킷을 걸치고 양말과 블랙 스트랩 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프레피 룩을 제안했다.
까만 긴 생머리로 눈길을 끈 서예지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리넨 재킷과 루즈한 면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보이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원더걸스의 선미는 도트 패턴 블라우스와 니트를 레이어링하고 스커트를 매치하고 화이트 삭스와 옥스퍼드화를 매치해 걸리시한 프레피룩을 연출했다. 와인 컬러의 베레모가 걸리시한 컨셉을 강조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8일 이네스 드라 프레상쥬와 협업한 다섯 번째 컬렉션을 출시한 데 이어, 오는 22일 보그 파린 편집장 출신의 패션 컨설턴트 카린 로이펠트와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후 지난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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