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6-01-08

마크 제이콥스, 봄 광고에 트렌스젠더 라나 워쇼스키 캐스팅

마크 제이콥가 2016 봄 캠페인에 트렌스젠더 영화 감독 하나 워쇼스키를 캐스팅해 화제다.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는 시리즈를 통해 '비주얼 다이어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This season’s ad campaign represents a series of connected events; a visual narrative. It is a personal diary of people who have and continue to inspire me and open my mind to different ways of seeing and thinking. The spectrum of individuals photographed in our Spring/Summer 2016 ad campaign represent a celebration of my America. In collaboration with photographer David Sims and stylist Katie Grand, the people featured in our campaign personify this collection of fashion through their individuality. Collectively, they embody and celebrate the spirit and beauty of equality. It is with an overwhelmingly full heart that I share this first portrait of our Spring/Summer 2016 ad campaign. Lana Wachowski. I was first introduced to Lana via YouTube in December 2012. The speech Lana gave to accept the Human Rights Campaign, Visibility Award, (October 20, 2012) was utterly profound in its script and her articulate, brilliant and timeless delivery. She expressed thoughts and ideas that have filled my head and heart always but had never been so eloquently captured in language that was so tangible, intelligent, poignant and full of possibility. I found myself referencing Lana’s words in my daily life and sharing her speech with close friends. In the days before our Spring/Summer ‘16 fashion show and through a fateful series of communications, much to my incomprehensible delight, Lana accepted an invitation to our show in New York City and thus I took her, “fashion show virginity.” Lana’s ineffable beauty captured by David in this portrait reminds me of the personal sentiment she shared with me about, “learning you can make important friends at anytime in your life.”

Marc Jacobs(@themarcjacobs)님이 게시한 사진님,


지난 2015 가을 캠페인에서 음악인, 배우, 모델, 윌 스미스의 아이들 등 올스타 무리들을 캐스팅한 마크 제이콥스는 2016 봄 광고 캠페인에 인스타그램을 적극 이용했다. 인스타그램에 시리즈의 첫번째 사진을 올리고  "개별적으로 촬영한 스펙트럼은 나의 조국 미국에 대한 축하를 표현한다." 라고 댓글을 달았다.


마크 제이콥스는 시리즈의 첫 주인공으로 오빠 앤디와 함께 영화 <매트릭스>와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감독한 라나 워쇼스키의 포트레이트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제이콥스는 2012년 12월 유투브를 통해 처음 라나를 만났다고 한다. 지난 2012년 10월 20일 인권 캠페인 갈라에서 트렌스젠더라 커밍아웃 연설을 본 마크 제이콥스는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그녀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생각, 행동들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과 함께 영감을 주었다. 트렌드 젠더에 대한 사회적 시선에 대한 신랄한 비판, 고정관념을 일깨우는 설득력있는 주장에 감명깊받았다."고 밝힌 마크 제이콥스는 지난해 9월 뉴욕패션위크의 런웨이쇼에 라나 워쇼스키가 참석했다고 댓글도 달았다. "나는 나의 다이어리 라이프에 라나가 주장했던 감명깊은 연설문을 참조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고 가까운 친구들과 그녀의 연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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