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6-01-06 |
칼 라거펠트와 에디 슬리만, 레이디 가가의 제안으로 서로 촬영하다
사진 찍는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칼 라거펠트와 에디 슬리만이 세계적인 패션지 <V> 매거진을 위해 서로 상대방을 피사체로 한 근사한 흑백 사진을 촬영했다.
레이디 가가는 잡지 표지를 위해 칼 라거펠트와 에디 슬리만에서 서로 촬영하도록 요청했으며 에디토리얼 기사를 추가했다. 다소 거창한 서문에서 가가는 "나의 아이들과 패션계의 미래들이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스토리를 원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칼 라거펠트가 젊은 디자이너가 디올 옴므에 있을 때 에디 슬리만의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감행한 것과 같은 이야기들이다. 결국 미션은 완료되었다.
"칼과 저는 10년 이상 함께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그를 마지막으로 촬영한 때는 디올 옴므에서 일하고 있을 때 찍은 비아리츠에 있는 그의 소장품이었습니다. 우리는 리브 고쉬에서 떨어진 한 빌딩에 산 적이 있었습니다. 2008년 캘러포니아로 이사하기 전에 우리는 자주 아주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저는 칼의 위트와 새로운 문화에 대한 그의 진정성과 호기심,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 지에 알아보는 그의 직관적인 인식을 좋아합니다" -에디 슬리만
"저는 20년 전 에디가 저의 스튜디오을 방문했을 때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저는 그에 대한 아는 것이 없었지만 바로 그를 졸아하게 되었습니다. 스테판 간(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