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6-01-04 |
디디에두보, 줄리아 로이펠드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발탁
디디에 두보 X 줄리아 로이펠드 컬렉션 출시… 새로운 프렌치 감성 입힌다
↑사진=디디에두보 글로벌 뮤즈 줄리아 리스토앵 로이펠드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디디에두보(www.didierdubot.com)」가
줄리아 로이펠드(Julia Restoin Roitfeld)를 글로벌 아트 디렉터로 영입했다.
살아있는 ‘파리지엥 시크’의 대명사 카린 로이펠드(Carine Roitfeld)의 딸로 얼굴을 알린 줄리아 로이펠드는 카린과 마찬가지로 시그니처라 불릴만한 프렌치 룩으로 유명하다. 여성의 관능미에 주안점을 둔 스타일링을 중요시하는 그녀는 블랙 미니 드레스, 펜슬 스커트, 스틸레토 힐 등 여성의 곡선과 풍만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즐겨 착용한다. 또한 많은 패션 하우스들과 협력해 패션 필름 감독, 모델, 아트 디렉터 등 전 방위적으로 활동해온 만큼 이번 「디디에두보」와의 협업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디에두보」는 줄리아 로이펠드의 정통 프렌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광고 캠페인 역시 그녀의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해, 시크함보다는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관능적인 요소에 주목, ‘하이 테이스트 프렌치 스타일’의 캠페인을 완성했다. 포토그래퍼로는 호주의 사진작가 엠마 서머튼(Emma Summerton)이 참여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렌치 DNA를 더욱 강하게 확보한 「디디에두보」는 유럽 시장을 비롯한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발판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디에 두보 X 줄리아 로이펠드’ 컬렉션은 올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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