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6-01-04 |
[패션엔 포토] 연기대상 여배우들의 드레스 열전 ‘화이트 VS 블랙’
2015 연기대상 개최… 과도한 노출보다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레드카펫 드레스 눈길
'2015 KBS 연기대상'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에서 열렸다.
전현무, 김소현, 박보검이 사회를 맡은 '2015 KBS 연기대상'은 올 한해 시청자들을 웃고 울린 KBS 드라마를 총정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연기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프로듀사’, 파랑새의 집’, ‘발칙하게 고고’, ‘방사의 신-객주’, ‘부탁해요 엄마’ 등 2015년 한 해를 빛낸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만큼 각양각색의 레드카펫 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은 과도한 노출보다는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에 초점을 맞춰 시상식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블랙 & 화이트 컬러가 지배적이었다.
김서영, 채시라, 김민정 등은 블랙 드레스를 선택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으며, 유진, 경수진, 신소율, 강별 등 신진 배우들은 화이트 패션을 선보여 화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간미연, 임세미 등은 자신의 개성을 살린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5 KBS 연기대상의 대상은 ‘프로듀사’ 김수현, ‘부탁해요 엄마’의 고두심이 공동 수상했으며,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채시라에게 돌아갔다.
패션엔 취재부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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