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1-01 |
파타고니아, 합작법인 설립 및 1호점 런칭
강남점 그랜드 오픈 ... 파타고니아 CEO 방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한국 합작법인을 세우고 공식 런칭을 기념하여 오픈 당일 1일 파타고니아 강남점에서 미니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파타고니아는 1973년, 창립자 이본 쉬나드에 의해 탄생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친환경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국내 패션유통업체인 ㈜네오미오와 함께 합작법인 피티지코리아를 세워 해외 시장의 첫 진출을 알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파타고니아 CEO인 케이시 쉬안을 비롯해 미국 파타고니아 관계자들과 파타고니아 코리아 조용노 대표가 참석해 파타고니아 합작법인 설립배경과 향후 매출 목표 및 계획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기자 간담회 후에는 파타고니아 마케팅부사장 빈센트 스탠리의 사인회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조용노 대표는 “경쟁이 치열해진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필요없는 기능과 원단을 배제한 고품질 제품으로 연예인 마케팅 지양하며, 오직 브랜드의 가치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피티지코리아는 파타고니아 브랜드를 국내 전개함에 있어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등과 같은 파타고니아의 고유 가치들을 사업 전개를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며, 파타고니아 본사와 동일하게 매출액의 1%를 환경활동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지난 25일, 한국 공식 런칭을 기념해 파타고니아의 역사 및 아이코닉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갤러리를 전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으며, 매장은 130평 규모의 서울 강남점을 포함하여 부산과 대구 등에서 5개를 운영과 함께 내년까지 27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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