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5-12-28 |
이랜드그룹 SPA 브랜드, 중국 전국구 브랜드 됐다
상해 북방에서 남방, 서남으로 확산 ... 스파오, 미쏘, 후아유, 슈펜 등 107개점 운영
이랜드가 1년 사이 중국 내 SPA 브랜드 매장을 30%가량 늘리며 중국 전역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으로 까지 확산 해나가며 중국 내 전국구 SPA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내 전개중인 이랜드의 SPA 브랜드는 캐주얼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브랜드 「미쏘」, 슈즈 브랜드 「슈펜」 등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 시켰다.
이는 매월마다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이며, 특히 2016년도에는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이 본격화 되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SPA 브랜드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슈즈 SPA인 「슈펜」까지 진출시키며 영역을 확장 중” 이라며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 점을 운영 중에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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