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0-09-10 |
「MCM」 럭셔리 마켓에서도 빛났다
롯데 명품관 매출 선두… 롯데호텔 부띠끄 매장 오픈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의 「MCM」이 롯데 본점에 이어 롯데호텔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MCM」은 올해 2월 명품 브랜드들로만 구성된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매장을 리뉴얼해 입점했으며 입점 5개월만에 유명 명품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인기를 몰아 8월 27일 오픈한 롯데호텔 소공점 「MCM」부띠끄 매장은 기존의 매장과 차별화된 감성을 전한다. 이는 유럽풍의 고품격 여행을 즐기는 21세기 글로벌 노마드를 위한 럭셔리 여행 컨셉트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컬렉션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탄생됐다.
이에 따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여가 생활을 즐기는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진 모자 케이스와 트래블 러기지, 파티용 클러치, 엘리게이터 백과 이그조틱 소재의 다양한 백 등이 선보여진다.
또한 롯데호텔 매장은 「MCM」의 아이덴터티를 보여주는 골드 브라스 플레이트(Brass Plate-각 제품의 고유 번호로 희소 가치를 높임) 커튼이 매장 전면을 장식하고 있고, 파티와 여행의 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한 19세기 유럽 분위기를 모던하게 연출했다. 이 매장은 고객 상담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있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MCM」은 2005년 3월에 성주그룹이 독일 명품 브랜드 「MCM」인수와 동시에 지난 5년간 이태리, 영국, 미국 중국 등 전세계 35개국 글로벌 마켓을 개척,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상하이 최고 명소로 꼽히는 ‘쓰리 온 더 번드(Three on the Bund)’와 7월 ‘홍콩 플라자’에 「MCM」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MCM」은 좀 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며 롯데백화점 명품관, 롯데호텔 입점 등을 시작으로 국내 럭셔리 마켓 공략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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