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5-12-26 |
한국의류산업연합회, 중국 상하이 수주회 성공적 개최
국내 19개 기업과 바이어들과 교류, 수주 상담 약 230건 진행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의 ‘섬유패션지식재산권보호센터(TFIPPC)’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패션 지식재산권 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중국 상하이 스모상청 상하이 마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주관으로 “상하이 미니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중국 알리바바 1688.com에 입점한 한국 의류‧패션업체 및 의산협 회원사들의 오프라인 수주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의류패션을 중국 내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온‧오프라인 행사로부터 발생되는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하고 중국 진출의 안정성과 수출효과를 확대와 양국 패션디자인 산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 행사는 2일간 상하이마트에서 한국 디자이너와 중국 바이어 간의 의견 교류 및 오더수주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2층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매판매를 진행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 중국대표처와 KOTRA는 사전에 VIP 바이어를 초청, 협회 소속으로 참가한 19개사와 바이어들과의 교류 및 수주상담을 약 230건 진행해 1억원 이상의 성과를 냈다.
특히 수주회 첫날 저녁에서는 참가업체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마켓 성공전략 세미나를 진행해 업체 및 바이어 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현재 의산협은 중국시장 내 진출 의류패션기업들의 현지 지원을 위해 ‘15년부터 중국 상해에 현지 중국대표처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중국 주요 경제 거점도시에 대한 상표권 출원•등록 지원 상담 등 성공적 중국 진출 전략수립 및 중국 내수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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