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2-24 |
알렉산더 왕이 만든 첫 번째 주얼리 컬렉션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사임하고 자신의 레이블에 집중하고 있는 알렉산더 왕, 그가 첫 번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전거 체인과 자물쇠 등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 컬렉션은 디자이너 특유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고 있다.
미국의 인기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주얼리 컬렉션을 런칭했다.
2016 S/S 뉴욕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주얼리 라인은 자전거 체인과 자물쇠 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스트리트 적이며 시크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올해 초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사임한 알렉산더 왕은 자신의 레이블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선보인 주얼리 라인은 자전거 체인과 자물쇠 등을 모티브로 알렉산더 왕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개성 강한 스트리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주얼리 컬렉션은 목걸이, 팔찌, 뱅글, 귀걸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95 달러에서 525 달러 선이다.
이에 대해 알렉산더 왕은 한 인터뷰에서 “계속 주얼리 라인을 출시하고 싶었는데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발렌시아가를 통해 주얼리 제작 과정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얼리 컬렉션은 알렉산더 왕 매장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3월에는 네타포르테(Net-a-porter), 조이스HK(joyce Hk)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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