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5-12-22 |
어반 스포츠 웨어를 접목한 랙앤본 2016 Pre-Fall 컬렉션
톰보이 스타일에 페미닌함 접목… 오프 숄더, 남성셔츠 재해석한 디자인 주목
「랙앤본(rag & bone)」이 브랜드 특유의 중성적인 느낌에 어반 스포츠웨어를 결합한 2016 프리폴(Pre-Fall)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통적인 톰보이 스타일에 여성스러운 느낌을 녹여 드레스와 오프 숄더, 클래식 남성복 셔츠를 재해석한 디자인들로 구성됐다.
특히 데님 라인은 스트럭처 인디고 팬츠와 점프 수트, 하이 웨이스트에 밑단이 크롭된 스트레이트 레그 팬츠 등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컬러는 흑백을 중심으로 인디고와 블루 컬러의 스트라이프, 자주빛 색감, 청록색 등이 뒷받침했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풋 웨어 컬렉션은 편안함과 우아함이 강조된 스웨이드와 가죽 소재의 샌들이 주목됐으며,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랙앤본」 스탠다드 이슈(Standard Issue)의 로우 & 하이 탑 스니커즈가 새롭게 선보여졌다.
이 밖에도 옐로우 파이톤 프린트가 액세서리와 풋 웨어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돼 키 프린트로 떠올랐다.
패션엔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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