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5-12-22 |
하정우, 하와이 일상 포착… 무심한 듯 시크한 ‘훈남의 정석’
하와이 패션 화보에서 박찬욱 영화 ‘아가씨’ 촬영 뒷이야기 공개
배우 하정우의 하와이 화보가 공개됐다.
하정우는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2016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영화 ‘아가씨’ 촬영을 마친 후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하와이에서 보낸 하정우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남성미를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의 ‘백작’ 역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 ‘백작’이라는 단어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박찬욱 감독님 작품 세계 안에 들어가보고 싶은 바람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호흡을 맞추는 감독 앞에서는 더 자신을 드러내려고 한다. 장단점을 파악해 잘 사용할 수 있게끔 나라는 배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배우의 입장에서도 기회가 닿는 대로 감독님의 생각을 들어봐야 작품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12월 20일 발간 예정인 더블유 코리아 2016년 1월호와 웹사이트 더블유닷컴(W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더블유코리아>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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